올 초부터 유행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다가오는 여름에도 실외보다는 불특정한 타인과의 접촉을 좀 더 줄일 수 있는 개인적인 실내 운동을 선호하고 면역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명상을 일상에 접목하고, 그 일상을 명상을 통해 최고의 경지로 맛보기 위한 방법의 하나가 여행이다.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의 이상적인 상황을 만들고, 그곳에서 최고의 시간을 보내는 작업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자, 지난번에 혈자리 내관(PC6, 內關)이 아마도 자율신경계와 밀접한 연관이 있을 거라는 말씀을 드렸어요. 그렇다면 자율신경계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볼까요? 자율신경계를 잘 아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이번에는 내관(PC6, 內關)이라는 혈자리를 소개하려고 해요. 인체 내부(內)의 모든 관문(關)을 열고 닫는다는 뜻의 이름이에요. 인체 외부(外)의 모든 관문(關)을 여닫는다는 뜻의 외관(TE5, 外關)이라는 혈자리도 있답니다.

지난번에 소개한 혈자리 합곡(LI4, 合谷)에 대해 좀 더 이야기해볼까 해요. 합곡은 만능이라고 불릴 정도로 효능이 참 다양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소화 기능 개선과 진통 효과에 대해 좀 더 상세히 말씀드릴까 해요.

SARS나 COVID-19와 같은 열성 전염병을 한의학에서는 통칭하여 온역이라 하는데, 『황제내경』 육원정기대론편에서 온역이 창궐할 수 있는 운기학적 시기를 명시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생각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수백 년 혹은 수천 년 동안의 통계를 정리하여 그 주기성을 요약한 경험적 통계 발표이다.

청산도를 유명케 한 것은 임권택 감독이 연출한 영화 ‘서편제’였다. 영화의 주인공인 유봉, 송화, 동화가 진도아리랑을 부르면서 내려오는 롱테이크의 그 유명한 장면이 청산도에서 찍은 것이다. 그 장면 하나로 얼마나 많은 찬사를 받았던가.

합곡은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사이 오목한 부분에 위치하는데요. 수양명대장경(手陽明大腸經)의 원혈(原穴)이에요. 원혈은 해당 경락의 병적 상태를 대표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혈자리를 말하는데, 그 경락의 대표 혈자리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아요.

조용히 봄은 스며들었는데, 시절이 하 수상하다. 여행을 떠나기도 어렵고, 권하기도 어려운 시국, 가까운 인왕산에 봄맞이를 나섰다. 옷깃을 여미며 길을 걷던 게 엊그제 같은데, 훈훈한 바람이 귓불을 스친다.

이제 완연한 봄이에요. 예년보다 벚꽃도 상당히 일찍 피는 것을 보니 우리나라가 점차 아열대기후가 되는 듯해요. 어쩌면 조만간 봄가을 환절기가 사라질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전북 고창에 이런 습지가 있다는 건 잘 알려지지 않았다. 인간이 떠난 지 30년, 그 땅은 건강한 습지가 되어 있었다. 고창의 호암마을에서는 여러 가지 체험이 가능한데, 그중 더덕주먹밥 만들기가 있다.

작년 이맘때쯤부터 추나 치료가 건강보험에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추나요법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저한테는 이런 질문들이 많이 들어와요. “추나 안 아파요?”, “추나 할 때 소리가 나는 게 좋은 거예요?

바이러스로 인한 인체의 질병은 명확한 신체 질환이다. 외부의 바이러스 침투에 대하여 인체가 이를 막지 못하면서 생기는 외부 원인에 의한 외인(外因) 질환이다. 그렇지만, 인체가 어떻게 반응하는지도 그저 무시하고 넘길 문제는 아니다.

토론토는 온타리오주의 주도이자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다. 북미 전체를 놓고 따져도 4번째로 크다. 토론토에서는 나이아가라 (Niagara) 폭포를 보지 않을 수 없다. 토론토는 캐나다 동부에 있지만, 몬트리올이나 퀘벡주와 달리 대부분 영어를 사용한다.

초봄에는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외출을 잘 안 하게 되죠?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옷차림을 맞추기도 어렵고 혹시 감기에 걸릴까 걱정되기도 하고요. 황사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계절이기도 하니까요.

치자속은 약 250종의 식물로 구성되며, 중국과 한국의 약전은 치자나무 (G. jasminoides Ellis)의 열매만을 기원식물로 등재하고 있다. 실제 적용에서는 치자 (G. jasminoides J. Ellis), 수치자 (水梔子, G. jasminoides Ellis longicarpae), 산치자 (山梔子, G. jasminoides Ellis var. Radicans Makino)를 사용한다 [2].

고창 호암마을은 ‘마을 여행’에 대한 새로운 개념을 심어준 곳이다. 마을을 거니는 동안 종교가 주는 평화로움이 마음을 물들이는 경험을 하게 됐다. 차에서 내려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 섰다. 초입부터 전해지는 경건함.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이하 코로나19)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 (SARS-CoV-2)라는 바이러스에 의한 호흡기 감염 질환이에요. 국제바이러스분류위원회에서 이름을 정했는데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이하 코로나19) 때문에 전 세계가 난리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상황이 저물어가는 듯하다가 대구․경북지역에서 지역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들이 100명 넘게 나와서 갑자기 또 비상시국이 되었어요.

마을 여행을 시작했다. 전라북도의 곳곳에 숨은 생태여행지와 그 곁의 마을을 함께 찾아가는 길이다. 첫 여정에서부터 모시의 쌉쌀한 향기가 깃든 이야기를 만났다. 한국에서 오지라고 칭할 수 있는 지역은 어디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