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2월 19일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진료방안(시행 제6판)》(이하 ‘진료방안 제6판’) 발표
• 2019년 12월, 호북성 우한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폐렴환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로 지속 확산, 중국내 다른 지역과 홍콩, 마카오, 대만에서도 해당 전염병 감염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재 보고된 감염환자 대다수가 우한에 거주하거나 여행경험이 있지만, 다양한 지역에서 우한을 방문한 적이 없는 환자도 발생되고 있음. 해당 전염병을 《중화인민공화국 전염병 예방법》이 규정한 을류(乙类) 전염병으로 지정하는 동시에, 갑류(甲类) 전염병 예방 및 통제조치를 시행함.
• 전염병 발생 후,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문가를 조직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폐렴 진료 방안》 시행, 시행 제2판, 제3판, 제4판, 제5판을 발표
• 진료방안 제6판은 코로나바이러스 병원학(Etiology) 특성, 역학적 · 임상특성, 병의 정의, 증상 및 진단 방법, 병 발생 후 보고, 치료, 격리해제, 퇴원기준, 이송원칙, 병원감염통제 등의 내용을 담고 있음.
• 또한 에어로졸을 통한 감염의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며 제5판에서 의심환자에 대한 진단 및 조치를 호북성과 호북성 이외 지역에 차별을 두어 처리하도록 수정한 부분을 다시 하나의 진단 기준을 사용하는 것으로 바꾸고, 임상적 특징, 치료 방법(회복된 환자의 혈장 치료, 중의약 치료 방법 등) 등 일부 내용이 수정됨.
- 코로나바이러스 과(科)는 4개의 속(属) 알파, 베타, 감마, 델타로 나뉘며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까지 합치면, 사람 감염 코로나바이러스는 7종임.
- 대다수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감염을 일으키며, 특히 메르스(MERS·중동 호흡기 증후군), 사스(SARS ·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이번에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폐렴 또는 중증 폐렴을 유발하고, 사람간 전파 및 에어로졸을 통한 전파 가능
- 코로나바이러스는 자외선과 열에 민감하며, 대부분 소독제로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살균 가능하지만 클로르헥시딘(chlorhexidine)은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살균하지 못하므로, 클로르헥시딘이 함유된 손 소독제는 피해서 사용해야 함.
참고: 关于印发新型冠状病毒肺炎诊疗方案(试行第六版)的通知, 国家中医药管理局
출처: NIKOM 동향보고서 https://hk.actrun.com/pdf/?y=2002&p=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