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성 통증을 겪는 군인이 비약물 치료를 받은 경우 치료 후 부작용 위험이 더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됨.
• 파병 후 돌아온 군인 중 상당수가 만성 통증 치료 후 알코올 사용 장애, 약물 중독, 우울증, 자살 및 자해 충동 등 물리적, 정신적 문제를 겪고 있음.
• Journal of General Internal Medicine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만성통증으로 비약물치료를 받은 퇴역군인의 경우 이러한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혀짐.
• 통계 전문가이자 자살 분야 연구자인 Esther Meerwijk 박사 및 연구진은 2008년~2014년 사이에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파병을 다녀온 뒤 만성 통증을 보고한 현역 육군 약 14만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하고, 개인의 치료 기간, MHS에서 받은 약물 또는 비약물 치료, 오피오이드를 처방 받았다면 그 기간 등을 추적함.
• 해당 분석에는 MHS가 제공하는 침술 또는 침 치료, 바이오피드백, 추나 요법, 마사지, 운동요법, 레이저 치료, 정골 척추 도수치료, 전기 신경 자극 요법 등의 비약물 요법(NPT)이 포함됨.
• 연구팀의 분석 결과, 비약물 요법을 받은 환자들의 부작용이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오피오이드, 관련 마약, 바르비투르, 진정제로 인한 우발적 중독의 위험이 35% 감소
• 추가적으로 비약물 요법을 받은 그룹은 자살 시도를 포함한 자해 가능성이 17% 감소하였으며, 자살 충동 경험이 12% 감소하였고, 알코올 또는 약물 사용 장애 경험이 8% 감소
• Meerwijk 박사는 “비약물 치료의 효과는 통증 완화 이상이 될 것”이라며 “비약물 치료가 만성 통증에 효과적이라면 환자들에게 긍정적인 경험을 줄 확률이 높다”고 설명
참고: Medical News Today, “Veterans benefit from pain treatment without drugs.”
출처: NIKOM 동향보고서 https://hk.actrun.com/pdf/?y=2002&p=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