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환자의 피로 증상에 레이저 뜸 치료가 효과적”


메모리얼 슬론 케터링 암센터 및 상해중의약대학 연구진들은 최근 암 생존자의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할 수 있는 후유증인 피로 증상에 대해 레이저 뜸 치료의 효과를 검증하는 이중맹검시험을 진행하였다.


이 연구는 Cancer지에 발표되었다.


연구진들은 족삼리 등 경혈에 대한 레이저 뜸 치료가 암 피로에 효과적인지 확인하기 위해 78명의 암 생존자로서 암성 피로가 인정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작위 뜸 치료 혹은 거짓 치료를 시행하였다.


치료 프로토콜은 4주간 주 3회, 20분간 뜸 치료를 받는 것으로, 4주 치료 후 4주간 추적관찰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치료 종료 시점에서 뜸 치료군의 피로 증상은 거짓 치료군에 비해 유의한 개선이 있었으며 (3.01 vs. 4.40, brief fatigue scale, p=0.002) 4주의 추적관찰에서도 효과는 지속되었다 (3.03 vs. 4.26; p=0.006).


뜸 치료의 부작용은 가벼웠다. 치료군에서 3례의 가벼운 발적이 있었으나 자연스럽게 치료되었다.


하지만 이는 2상 시험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 연구의 가치는 제한적이다. 향후 장기적으로 대규모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Mao H, Mao JJ, Guo M, Cheng K, Wei J, Shen X, Shen X. Effects of infrared laser moxibustion on cancer-related fatigue: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controlled trial. Cancer. 2016 Aug 6. doi: 10.1002/cncr.30189. [Epub ahead of print]


동향66.JPG


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