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침(火鍼) 치료, 일반 침 치료에 비해 무릎 골관절염에서 더 효과보여”
무릎 골관절염은 많은 경우 노화로 인한 무릎의 퇴행성 변화에 의한 것이며 오랜 시간 체중 부하와 관절의 마모가 그 원인이 되어 통증, 운동장애 등의 임상 소견을 주로 보이는 질환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연간 60만 명 이상이 평균 7회 이상 한의원을 찾아 무릎 관절증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들에게 가장 흔히 시술되는 치료는 일반 침 치료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뜸 치료나 침과 뜸 치료를 결합한 온침(溫鍼) 치료 등 다양한 한의 치료가 환자들의 증상 및 기능 회복을 위해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연구진들은 무릎 골관절염에 대해 일반 침 치료나 온침 치료보다 더 공격적인 치료법인 화침 치료의 임상적 효과를 기존에 발표된 무작위 대조군 시험에 기반을 두어 분석 후 ECAM지에 발표했습니다.
연구에서는 2016년 3월까지 발표된 무릎 골관절염의 화침 치료 임상 시험 12건을 바탕으로 무릎 골관절염으로 진단된 1,114명에 대한 분석이 시행되었습니다.
널리 활용되는 VAS, ISOA, WOMAC 지표를 통한 분석에서 통상적인 침 치료보다 화침 치료가 통증 경감효과가 더 나았음 (SMD = -0.72, 95% CI –1.23 – 0.22)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몇몇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화침 치료가 더 나은 효과가 있다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이 치료법은 열 자극을 환부에 직접적으로 가하는 직구법과 침 치료의 단자법이 결합된 것으로 철저한 CNT(clean needle technique)를 준수해야 하며 숙련된 한의사의 정확한 시술이 이뤄지지 않으면 환부에 화상과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충분한 경험을 가진 전문 한의사에 의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