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복용 중 양약처방 받을 때는 한의사에게 꼭 알려야”
한국한의학연구원 연구진들이 최근 대표적 한약처방인 사군자탕, 사물탕, 팔물탕, 십전대보탕이 CYP450 대사경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중국통합의학회지에 발표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사군자탕, 사물탕, 팔물탕, 십전대보탕은 CYP2C19 및 CYP2E1 대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CYP3A4, CYP2D6에 대해서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이 확인되었다.
CYP2C19는 약물에 따라 다르지만 항우울제, 진정제, PPI, 항혈소판제, 소염진통제 일부가 이 대사경로를 거치며, CYP2E1의 경우 알코올, 소염진통제, 마취제 등이 이에 의해 대사된다. 따라서, 이러한 약물과 한약을 동시에 복용하게 되는 경우 약물 상호작용으로 인해 부작용이나 효과 감소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진료 한의사에게 반드시 알릴 필요가 있다.
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