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의치료를 통한 재발 전이 간세포암 소실"
한의 암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흥미로운 증례가 통합 암치료학회지에 발표되었다. 중국 취저우병원 의료진들에게 소개된 이 증례는 중의치료를 통해 재발 전이 간세포암의 소실을 보여 장기 생존을 달성한 예이다.
초진 시 10일간 지속된 RUQ의 통증을 주소로 내원한 이 환자는 CT상 9.2 x 7.5cm, 중심부 괴사 소견을 보이는 종괴가 확인되었으며, 만성B형간염에 의한 간세포암 환자로 진단, 수술 전 평가상 Child-pugh A로 평가되었고,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수술 4개월 후 재평가에서 간우엽과 대망으로 전이 재발된 7.4 x 7.2cm의 종괴가 확인되었고, 병기상 stage IV-B로 평가되어 예후가 극히 불량함이 시사되었다. 환자의 제반 사정을 고려하여 중의치료를 시행하였고, 처방은 별갑전환, 창우방기탕에서 파생된 처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2년 동안 추적관찰 한 경과에서 간 종괴는 2013년 7월 재발 전이 진단 시 3.9 x 3.7cm에서 2014년 소실이 확인되었고, 대망의 종괴는 7.4 x 7.2cm에서 지속적으로 소퇴되어, 2015년 10월 평가에서 소실이 확인되었다.
극히 일부 증례에서는 치료 없이도 간암의 산발적인 소실이 확인되는 경우도 있으나, 이번 증례는 이미 다수의 임상시험과 약리 연구를 통해 간세포암에 대한 효과가 확인되어 드물지만 중의치료를 통해 완치를 보인 사례로 보인다.
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