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대학에서 교수를 하려면 국내박사가 좋을까 외국박사가 좋을까?
미국 트럼프가 시민권자 취업 우선 정책을 시행한 요즘은 귀국한 외국 박사들로 경쟁이 더 치열하다.
하버드, MIT 같은 명문대 박사들도 취직난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대학원 학생들의 기가 많이 꺾였다.
지식으로 국력을 일으킨 한국에서 학문후속세대는 말라간다.
올해 신임 대학 교수 평균 연령은 43.6세.
박사 실업자들이 학문을 접고 다른 생업에 뛰어들기도 늦은 나이다.
학문후속세대를 이 절망감에서 건져 내는 것은 4차 산업혁명의 선결 요건이다.
교육, 연구기관들이 신진 인력 공채를 거의 동결한 오늘날, 방치된 고급인력은 거리를 헤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