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마치고 유학까지 다녀와도 제대로 된 직장 잡기가 힘들고
기업에 취직해도 언제 자리를 잃을지 몰라 불안해 하다보면 금세 은퇴할 시기가 온다고하니...


이전에는 이공계 출신이 의사되려고 의학전문대학원에 많이 갔지만
의전원이 속속 의대로 전환되면서, 다른 전공 출신이 의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갈 문이 좁아지자
이제 6년제 약학대학으로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네요.


올해부터 시행된 6년제 약학대학은 다른 대학에서 학부 2년을 마쳐야 입학이 가능하므로
6년제 약대가 시행되면서 이공계 가운데 특히 화학·생명과학 관련 학과학생들의 이탈이 엄청 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