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은 암 환자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에 감염돼 메르스 환자가 모두 186명으로 늘었다. 삼성서울병원에서 일반인 감염자가 나온 것은 열흘 만이다. 신규 감염자인 186번 환자(50·여)는 132번 확진자(55)의 아내다. 남편은 3일 메르스가 완치돼 퇴원한 상태다.


이날 퇴원자는 총 5명으로 전체 퇴원자는 116명으로 늘었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7명이며 이 가운데 25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2명의 상태는 불안정하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452명 줄어 982명이 됐고 격리 해제자는 456명이 늘어 1만5천158명으로 집계됐다.


(출처: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