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가 1명 늘어 32명이 됐다고 밝혔다.


확진 환자는 8일만에 나오지 않아 182명 그대로다.


숨진 사람은 104번(55) 환자로, 메르스 감염 전엔 별다른 기저질환 없이 건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체류했다가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돼 숨진 사람은 13명으로 늘어났다.


퇴원자도 1명 늘어 지금까지 퇴원자는 91명이다. 역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감염됐던 96번(42·여) 환자다.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59명이고, 이 가운데 15명은 상태가 불안정해 에크모나 인공호흡기를 착용한 채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현재 격리중인 사람은 2,562명으로 전날보다 95명 늘었다.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보도자료)


(출처: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