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가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강력한 항체

Potent antibodies against three Ebola viruses


연구자들은 사람에게서 치명적인 질병을 일으키는 세 가지 주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광범위하고 효과적인 항체 치료를 개발하는데 한 단계 더 가까워졌다.


에볼라 바이러스 질환의 생존자에게서 나온 두 가지 강력한 단일 클론 항체가 세포 배양 연구에서 Zaire, Sudan, Bundibugyo 에볼라 바이러스를 효율적으로 중화시킨다. 또한 EBOV-515와 EBOV-520 항체는 동물 모형에서 이들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에 대항하여 보호하는 능력도 보였다.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들 항체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을 위한 주사 가능한 항체 “칵테일(cocktails)”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에볼라 바이러스가 몸을 무너뜨리기 전에 항체와 같은 열 추적 미사일이 그 바이러스를 찾아서 파괴하기를 바라고 있다.


1976년 중부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보고된 에볼라 바이러스는 대량의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사망률이 거의 50%에 이르며 혈액과 정액을 포함하는 오염된 체액과의 접촉을 통해서 퍼진다.


2014년과 2016년 사이에 서부 아프리카에서 발생했을 때 1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2018년 7월에 세계보건기구는 4월부터 콩고민주공화국에서 29명이 사망했다고 보고했다.


연구자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살아남은 사람들의 면역 반응을 연구해 왔다.


그들은 생존자의 혈액 시료로부터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를 신속하게 격리한 다음 빠르게 자라는 골수종(암) 세포들에 융합시키는 매우 효율적인 방법을 개발했다. 이런 식으로 연구자들은 특정한 바이러스를 겨냥하는 다량의 항체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 콩고와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의 생존자들로부터 혈장을 얻어 세 가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높은 활성을 보인 두 명의 생존자들의 백혈구로부터 단일 클론 항체를 만들었다.


새 항체들은 에볼라 바이러스 병을 위한 치료와 예방법을 개발하는데 매우 전망이 높아 보인다.


관련연구자: James Crowe Jr.

관련기관: Vanderbilt University Medical Center

본문키워드(한글): 에볼라 바이러스, 항체, 단일 클론 항체, 골수종, 혈장, 예방

본문키워드(영문): ebola virus, antibody, monoclonal antibody, EBOV-515, EBOV-520, myeloma, plasma, prevention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18-07-30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8/07/180730154724.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