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D가 유방암 위험을 낮춘다.
More vitamin D could ‘significantly’ lower breast cancer risk
피부에서 7-Dehydrochorsterin이 태양의 자외선을 받아 비타민 D가 형성된다. 따라서 태양 광선이 비타민 D의 합성에 주요 요소이다. 비타민 D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비타민 D2(ergocalciferol)와 D3(cholecalciferol)로 나뉘는데 골격 형성에 필요한 칼슘을 대장과 콩팥에서 흡수시키는 데 기여하고 parathormon, calcitonin과 함께 칼슘을 알맞게 골수로 운반하여 뼈대가 형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비타민 D는 100여 종의 중요 질환에 필수적인 호르몬성 비타민이다. 주로 류머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과 고혈압, 당뇨병, 비만, 고지혈증 같은 대사증후군, 대장암, 유방암 등 여러 종류의 암과 폐결핵, 만성 기관지염, 독감을 포함한 호흡기 감염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필요한 비타민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소재한 GrassrootsHealth와 미국 Creighton University 연구진은 최근 높은 비타민 D 수치가 유방암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를 PLoS One 최신호에 발표했다. 55세 이상 여성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타민 D 수치가 60ng/mL 이상인 여성들은 수치가 20ng/mL 미만인 여성들보다 유방암 위험이 80% 낮았다. 또한 비타민 D 수치가 20~ 60ng/mL인 여성들의 경우 비타민 D 수치가 높을수록 유방암 위험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비타민 D가 유방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다. 따라서 비타민 D 수치를 높게 유지하는 것은 뼈 건강보다는 유방암 예방용으로 추천되고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비타민 D 수치와 유방암 발생의 연관 관계를 보여주는 것으로 비타민 D 수치를 높이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방암을 예방한다는 것은 아니다.
관련연구자: Carole Baggerly
관련기관: GrassrootsHealth
본문키워드(한글): 비타민 D, 유방암 위험, 호르몬성 비타민
본문키워드(영문): vitamin D, breast cancer risk, 25-hydroxyvitamin D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1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