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 역류 질환, 기능성 소화 장애 및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위염에 효과가 있다고 잘 알려져 있는 반하사심탕은 최근 항암화학요법 등에 의한 구내염의 보호 작용이 확인되어 임상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최근 일본 큐슈치과대학 연구진들은 반하사심탕의 구내염 개선 기전을 검토하여, Pharmacological Research지에 발표했다.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043661816309161


연구진들은 이전 연구에서 상피세포 장벽 기능이 파괴된 구내염 궤양 병변에서 반하사심탕이 특히 지속적인 소염, 진통 효과가 있음을 규명한데 이어, 반하사심탕의 주요 성분 중의 하나인 6-gingerol 과 6-shogaol이 주요한 역할을 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반하사심탕의 주요 진통 작용은 이 성분들이 Na+ 채널을 차단함으로써 통증을 억제함을 확인하였고, 이에 대한 작용 기전을 제시했다.


Hitomi S, Ono K, Terawaki K, Matsumoto C, Mizuno K, Yamaguchi K, Imai R, Omiya Y, Hattori T, Kase Y, Inenaga K. [6]-gingerol and [6]-shogaol, active ingredients of the traditional Japanese medicine hangeshashinto, relief oral ulcerative mucositis-induced pain via action on Na+ channels. Pharmacol Res. 2016 Dec 30. pii: S1043-6618(16)30916-1. doi: 10.1016/j.phrs.2016.12.026. [Epub ahead of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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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