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식도 역류 질환, 기능성 소화 장애 및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위염에 효과가 있다고 잘 알려져 있는 반하사심탕은 최근 항암화학요법 등에 의한 구내염의 보호 작용이 확인되어 임상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최근 일본 큐슈치과대학 연구진들은 반하사심탕의 구내염 개선 기전을 검토하여, Pharmacological Research지에 발표했다.
http://www.sciencedirect.com/science/article/pii/S1043661816309161
연구진들은 이전 연구에서 상피세포 장벽 기능이 파괴된 구내염 궤양 병변에서 반하사심탕이 특히 지속적인 소염, 진통 효과가 있음을 규명한데 이어, 반하사심탕의 주요 성분 중의 하나인 6-gingerol 과 6-shogaol이 주요한 역할을 함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반하사심탕의 주요 진통 작용은 이 성분들이 Na+ 채널을 차단함으로써 통증을 억제함을 확인하였고, 이에 대한 작용 기전을 제시했다.

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