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환자에게 중서의 협진이 증상 및 후유증을 감소시켜"
혈압 조절에 대한 인식이 국내에서 크게 확산됨에 따라 현재 뇌경색이 뇌출혈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하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뇌출혈은 여전히 드물지 않게 발생하는 실정이다.
최근 중국 원저우의과대학 신경외과 및 재활의학과 연구진들은 고혈압성 뇌출혈의 급성기에 중서의 협진 치료 효과에 대한 기존 연구를 검토하여, 그 결과를 Artificial Cells, Nanomedicine, and Biotechnology지에 발표하였다.
연구진들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발표된 10개 무작위 대조시험과 이들 연구에 포함된 976례 환자들의 정보를 바탕으로, 급성기 고혈압성 뇌출혈 환자가 중약 치료를 병행하는 것은 환자의 종합적인 증상 (OR=3.53, 95%CI=2.36~5.27)과 신경학적 후유증을 개선 (MD=-5.25, 95%CI=–6.87~-3.64)시키며, 뇌출혈에 의한 출혈량을 감소 (MD=-3.63, 95%CI=–6.31~-0.95)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사망률과 재출혈 면에서는 유의미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중약에 따른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를 통해 급성기 고혈압성 뇌출혈 환자에 대한 중서의 협진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입증되었음을 알 수 있으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처방의 효과를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다.
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