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경부암 환자의 방사선성 구강건조증에 대한 중약 치료의 효과”


MD앤더슨 등 주요 해외 암센터에서 침 치료를 항암 방사선요법에 의한 구강건조증 개선에 활용하고 있으며, 일본 암센터에서도 반하사심탕 등의 중약 처방이 방사선에 의한 구강 건조 및 구내염 환자의 고통을 줄이는 데 활용하고 있다.


최근 대만 창궁기념병원 연구진들도 중약 처방을 통한 구강건조증의 개선 효과를 ECAM지에 발표했다.


연구는 91명의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32명의 환자는 병원 입원을 통해 중의 치료를 받는 동시에 협진으로 양방 치료를 병행하였고, 59명은 양방 외래에서만 진료를 받았다. 이들은 적어도 6주간 치료를 받았으며, 중의 치료군은 30명이, 양방 치료군은 50명이 최종 평가대상으로 남았다. 중-양방 치료군 사이에 종양의 병기, 위치, 방사선 노출 수준(Gy) 등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병원에서의 치료는 구내염과 구강 건조를 직접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청인이격탕, 감로음과 삶의 질 개선 효과와 안전성이 잘 알려진 보중익기탕, 향사육군자탕, 가미소요산, 산조인탕 등이 환자의 증상에 따라 처방되었다.


평가를 통해 중약 치료가 구강 건조를 경감시켰으며, 간 혹은 신 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음을 입증했다. 또한, 환자의 사회 기능과 호흡곤란의 감소, 의료비 감소, 신체 및 감정적 기능 등에 대해 긍정적인 효과가 시사되었다.


Hsu PY, Yang SH, Tsang NM, Fan KH, Hsieh CH, Lin JR, Hong JH, Lin YC, Chen HY, Yang CT, Yang CW, Chen JL. Efficacy of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in Xerostomia and Quality of Life during Radiotherapy for Head and Neck Cancer: A Prospective Pilot Study.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 2016;2016:8359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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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