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V(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에 대한 중약의 작용은?"
가을부터 겨울까지 우리나라에서 흔히 유행하는 감염 질환의 한 원인 바이러스인 RSV는 1세 미만의 영아에서 모세기관지염 및 폐렴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현재 양약으로는 예방이 불가능하며, 치료 역시 만족스럽지 못하다.
이에 다양한 중약 처방의 RSV의 예방 및 치료 효과의 작용을 평가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남경 중의약대학 연구진들은 기존에 발표된 중약의 RSV의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작용을 검토하여 ECAM지에 발표하였다.
연구진들은 기존에 발표된 연구를 종합하여, 흔히 소아의 호흡기감염 질환에 널리 사용되어온 승마갈근탕, 갈근탕, 가미정천탕, 옥병풍산, 소청룡탕 등 처방의 기초 및 임상적 근거들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중약은 RSV가 호흡기 점막세포에 부착 및 확산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전이 있으며, 인체의 면역계 활성화를 통해 바이러스의 증식과 감염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면에서는 염증 억제를 통한 증상 경감과 RSV의 증식을 억제하는 기전이 있음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연구진들은 중약의 다양한 약리 기전에 대한 추가적인 규명과 표준화된 처방, 치료법에 따른 임상시험을 통해 효과를 더 엄격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보였다.
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