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약 투여가 전이 전립선암 환자의 사망률을 감소시켜”
최근 대만 주요 대학 연구진들은 대만건강보험 자료를 이용하여 중약 투여를 통한 전이 전립선암 환자들의 생존에 대한 분석을 수행한 연구가 Medicine지에 발표되었다.
연구진은 대만건강보험 1998-2003년분 자료를 이용하여 이 기간 동안 전립선암으로 진단된 환자들의 경과를 2012년말까지 후향적 분석을 시도하였다.
그 결과, 전립선암 환자 1,132명 중 730명(64.5%)이 중약을 복용하였고, 이들의 2012년 말 현재 사망률은 21.9%로 중약 비복용군의 사망률이 32.8%인 것에 비해 크게 낮음이 확인되었다. 특히 중약 복용 기간이 긴 환자(200일 이상)에서 생존 기간이 길었다.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가장 빈번히 투여된 중약은 시호가용골모려탕이었으며, 이 처방 복용군의 조정 위험도(aHR)는 0.18이었다 (95%CI 0.04-0.94).
이 결과를 통해 연구진들은 중약이 전립선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증가시킬 수 있음이 확인되어, 전립선암 환자에 대한 중의 암 치료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는 후향적 연구이며, PSA 수치 등 추가적 임상 정보를 통한 분석이 어려운 설계라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지속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