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세계적인 의학저널 ‘란셋’에 논문 한 편이 공개됐다.
코로나19 감염자 41명에 대한 중국 의료진의 분석 결과로, 우선 전원에게서 폐렴 증상이 나타났다.
간단히 정리해보면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이나 기침이 많고, 근육통이나 피로감을 느낀 환자도 있었다. 발병 후 8일이 지나면 절반 이상이 호흡 곤란에 빠졌고, 치료 중 사망한 사람이 41명 중 6명이었다. 바이러스 복제를 방지하는 항바이러스제,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을 막는 항생제, 염증을 줄여주는 스테로이드를 사용해봤으나, 그나마 스테로이드가 일부 효과가 있었을 뿐 근본적인 치료 효과를 보인 방법은 아쉽게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