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에서 확진자를 진료하던 간호사가 이틀째 두 명이 최종 확진을 받아, 의료진 관리 부실 논란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이다. 당국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감염 확산에 대한 추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보건당국은 3일 오전 확진자 1명이 늘어 총 확진자 수가 18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기존과 같은 33명이다. 퇴원자는 7명이 증가해 총 109명으로 확대됐다.


신규 확진자는 184번 환자(24, 여)로 삼성서울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이다. 전날 확진자 명단에 포함됐던 이 병원 간호사인 183번 환자와 나이가 같다. 삼성서울병원에서만 의료진 감염자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총 7명이 6.30∼7.2일 퇴원하여 전체 퇴원자는 109명으로 늘었다.


7.3일 06시 현재, 격리 중인 사람은 총 2,067명으로 전날보다 171명(△7.6%) 줄었고, 격리가 해제된 사람은 총 14,062명으로 하루 동안 241명이 새롭게 격리에서 해제되었다.


185) 여성 25세,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의사)로 근무 (역학 조사 중)


(출처: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