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병을 치료하기 위한 항체 연구

Advancing the search for antibodies to treat Alzheimer's disease


두 가지 새로운 연구는 아밀로이드-베타(amyloid-beta, Aβ)의 가장 해로운 형태와 이들 구조를 표적으로 하는 항체를 찾는 법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 연구들은 알츠하이머 병(alzheimer's disease)을 일으키는 것으로 여겨지는 단백질인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의 모든 형태가 병의 진행에서 동등하게 위협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전망 있는 후보 약물들을 찾기 위한 새로운 기술뿐만 아니라 단백질 준비 및 추출의 새로운 방법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아밀로이드-베타들을 시험하고 표적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알츠하이머 병을 위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항-Aβ 항체들은 가장 발전된 형태이다. 남은 의문은 겨냥할 가장 중요한 형태의 아밀로이드-베타를 찾는 것이다.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은 단일 분자인 단량체(monomers)부터 전통적인 현미경으로 볼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크고 뇌를 오염시킬 수 있는 꼬인 덩어리까지 여러 가지 형태를 가질 수 있다. 단량체가 하나의 레고 블록이라면, 이것들을 함께 붙여서 다양한 크기의 복잡한 구조들을 만들 수 있는 것과 같다. 이번에 발표된 두 가지 연구들은 가장 해가 될 것 같은 구조들을 표적으로 할 수 있는 강력한 새로운 치료법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를 조사했다.


대부분의 알츠하이머 병에 대한 연구는 알츠하이머 병 환자의 뇌 상황에 비슷하게 만들기 위해 합성 아밀로이드-베타를 이용한다. 소수의 연구자들은 사람 뇌에서 추출한 아밀로이드-베타를 이용하지만, 그 추출 과정이 잔인하고 쉽지 않다. 4월에 발표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알츠하이머 병 환자로부터 시료를 만들기 위한 훨씬 조심스러운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전통적인 잔인한 추출 방법으로 만들어진 아밀로이드-베타가 대부분이 무해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반대로 새로운 방법으로 얻은 아밀로이드-베타는 그 양은 훨씬 더 적었지만 이 경우 대부분의 아밀로이드-베타가 독성을 띠었다.


7월에 발표된 두 번째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아밀로이드-베타의 독성 형태를 겨냥하는 잠재적인 약물들을 찾는 스크리닝 시험법을 개발했다. 새 기술은 전망이 있는 치료법을 찾기 위해서 알츠하이머 병 환자에게서 나온 뇌 시료의 추출물과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뇌 세포의 실시간 세포 영상을 이용한다. 그들이 발견한 Aβ 항체인 1C22는 현재 임상시험 중인 가장 임상적으로 발전된 알츠하이머 병 치료법보다 더 효과적으로 아밀로이드-베타의 독성 형태에 대항하여 세포를 보호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 일차적인 스크리닝 기술은 미래에 더 강력한 항-Aβ 치료제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에서 쓸모가 있을 것이다.


관련연구자: Dominic Walsh

관련기관: Brigham and Women's Hospital

본문키워드(한글): 알츠하이머 병, 아밀로이드-베타, 항체, 스크리닝 시험법

본문키워드(영문): alzheimer's disease, amyloid-beta, Aβ, anti-Aβ antibodies, screening test, twisted tangles

국가: 미국

원문출판일: 2018-07-30

출처: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8/07/180730120402.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