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를 통해 객관적으로 침 치료를 통한 항비만 효과를 규명한 연구가 나왔다.
https://doi.org/10.1089/acm.2016.0361
이번 연구는 30명의 여성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침 시술을 통한 비만 치료를 주 3회, 3개월간 시행했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의 체중 및 지방 감소 효과를 검토한 것이다.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BMI 및 허리둘레 외에도 MRI를 통해 객관적으로 내장 지방 조직 및 간 지방을 측정했다.
연구 결과, 침 치료를 시행한 군에서는 BMI, 허리둘레의 명백한 감소와 함께, 내장 지방 조직과 간 지방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통해 여성의 복부비만에서 침 치료는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것이라 제안했다.

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