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신부전환자의 단백뇨 치료에 한약이 안지오텐신2수용체길항제(ARB)에 비해 효과적"
중국 상해중의약대학 연구진들은 2기 만성 신질환 환자의 단백뇨 개선에 한약 치료가 표준 치료인 ARB투여에 비해 더 효과적이라는 장기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중의학저널에 발표된 이 연구 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4월까지 9개 병원에서 모집된 158명의 신부전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된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대조시험으로, 이들을 각각 두군으로 나누어 한약 투여(일 15.2g) 혹은 로살탄(일 50mg)을 24주간 투여하여 그 경과를 관찰하였다.
그 결과, 로살탄 투여군에서는 12주 이후에 다시 단백뇨가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에 비해 한약투여군은 24주까지 지속적인 단백뇨의 개선이 확인되었고, 이들 환자에서 eGFR 및 혈압의 이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약물 부작용은 적었고 생명에 지장을 주는 경우는 없었다.
연구진들은 앞으로 더 큰 규모의 장기임상시험을 통해 한약의 효과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hen PC, Yang X J, He LQ. Effect of Astragali and Angelica particle on proteinuria in Chinese patients with primary glomerulonephritis. J Tradit Chin Med. 2016 June 15;36(3):299-306.
출처: 대한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