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침구의학 전문의 이병환 원장] '항문침' 특허개발


그는 트라우마 치료 전문의 김연아 선생과 자세교정 전문의 김용진 선생과 함께 ‘중풍치매 예방 및 치료 전문 의료봉사단’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전국 복지관이나 노인정 등을 순회하며 지금까지 중풍과 치매로 고통받는 수만 명(6만 명이 넘는다 함)을 치료하여 희망을 안겼다.


중풍이나 치매 등과 같은 뇌 질환은 38%가 자신의 발병 상태를 모른다는 통계도 있다. 이에 그는 “조기치료로 피해를 최소화하거나 신속한 진단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의학과 한의학에서는 사전 예방과 진단이 거의 불가능할 뿐 아니라 재활에도 한계가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침을 이용한 신경치료법을 개발해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세계 최초 '항문침(뇌신경 마비 치료 또는 중풍 치매 예방 및 치료용 항문침 침구)' 특허개발로, 치료와 예방이 거의 불가능한 중풍(뇌혈관 질환), 치매의 치료에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 이러함은 그의 고향인 부산 사하구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물의 반열에 섰다는 주변의 평가이다.


뇌신경 마비로 발병하는 중풍과 치매, 파킨슨병, 공황장애, 자폐증 등의 질환은 침으로 중추신경을 이완해 치료가 가능하지만, 인체 구조상 중추신경의 일부가 척추로 둘러싸여 그동안 치료적 접근이 어려웠다.


그러나 그가 개발한 '항문침'은 손가락에 침을 부착해 항문을 통해 중추신경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고, 중풍이나 치매를 비롯한 뇌신경 마비로 발병하는 질환의 치료 길이 열렸다고 자평하기도 한다.


출처: http://www.ybctv.net/news/articleView.html?idxno=1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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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현장] 보건복지위 국감에 등장한 '항문침'…"의료법 위반 아니냐"


21년 10월 14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항문침 전문가' 이병환 씨의 의료법 위반 문제가 제기됐다.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국정감사에서 "난데없이 항문침 시술에 대한 사안이 국민의 관심을 차지하고 있다"며 "실제로 항문침이 뇌질환 및 중증 치매 치료에 효과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항문침의 효과가 검증된 논문이나 임상자료가 없지 않느냐"며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입장에서 이 같은 항문침 치료를 국민이 이용해도 된다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임상적으로 검증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운하기는 좀 곤란한 상황"이라며 "(국민들이 이용하는 것은) 곤란할 것 같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이씨가 의사 가운을 입고 블로그에 올린 사진, 이씨가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세계침구의학 전문가라는 문구를 적은 내용 등을 제시하며 "이 씨의 행위는 의료법 위반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에 정 원장은 "의료법 위반으로 보여진다"며 "WHO에서는 이씨가 말하는 자격증을 발급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뇌신경 및 중증 치매 전문의라는 과목은 한의학에 없다"고 했다.


출처: https://www.news1.kr/articles/?446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