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블렌디드 러닝은 2000년 후반부터 미국의 일부 온라인 교육학자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교육 방식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해 학습 효과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도입됐다.
대학 오프라인 수업은 학년별로 분산해 3주씩 진행한다.
2학기 개강 1~3주차는 1학년, 4~6주차는 4학년, 7~9주차는 2학년, 10~12주차는 3학년이 학교로 나와 오프라인 수업을 듣는 식이다.
3주 동안 5주 분량의 수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나머지 9주간은 온라인 수업을 진행한다.
온라인 수업은 온라인 콘텐트 제공이나 실시간 화상 수업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