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수퍼푸드라고 알려진 블루베리는 폴리페놀과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활성산소에 의한 산화 스트레스 억제와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 효과적입니다.
다만, 우유와 함께 갈아서 마실 경우, 우유 속 칼슘이 ‘킬레이트화’되어 블루베리의 안토시아닌 성분과 결합해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대변으로 쉽게 배출될 수 있습니다. 즉, 우유 속 유당 성분이 먼저 흡수가 되므로 블루베리 속 영양분의 흡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블루베리의 경우 생으로 먹는 것이 제일 좋지만, 쉽게 무르고 상하기 쉬워얼려서 드시는 분이 많으신데요. 블루베리를 갈아서 먹고자 하신다면 수분이 많고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와 함께 갈아드시면 좋고요, 기호에 따라 바나나, 견과류 등을 첨가해 드시는 것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