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형 간염 확진자가 급증해 전국 3549명으로
작년 한해 전체 감염자보다 3배가량 증가해 1113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30대가 전체 37.4%, 40대는 35.2%로 전체 환자 10명 중 7명은 30~40대에 집중됐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4~2016년까지 3년간 A형 간염 환자를 월별로 집계했을 때,
4~5월이 22.3%로 환자 수가 가장 많았다고 해요.
A형 간염 초기에는 몸살 기운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감기와 달리 A형 간염을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황달이 나타나거나 소변 색깔이 콜라색처럼 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