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오염이 아동 천식에 기여한다는 연구


캐나다 웨스턴대학교의 연구팀이 최근 인구 기반 연구를 통해 대기 오염에 노출된 유아가 천식 발병 위험이 있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온타리오 남서부는 산업과 교통으로 인해 대기 오염 수준이 높은데, 특히 온타리오 남서부 사니아 (Sarnia)의 “케미컬 벨리”에 수많은 화학 공장과 정유 공장이 밀집해 있어 대기 오염이 심각합니다. 연구진은 대기 오염 수준이 다른 런던, 윈저, 사니아에서 태어난 유아들을 조사해 대기 오염과 천식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습니다. 1993년부터 2009년까지 세 도시에서 태어난 114,427명의 어린이를 추적하고 사니아의 어린이가 천식 발병 위험이 가장 높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성별, 경제적 지위, 도농간 격차 등 천식과 관련된 많은 위험 요소를 고려한 후에도 사니아의 어린이들의 천식 발병률이 제일 높았습니다. 이는 2살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제일 두드러졌으며, 6세를 넘긴 아이들에게도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환경적 원인을 포함하여 대기 오염 노출을 줄이면 천식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의 수를 줄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연구팀은 앞으로 천식을 예방하기 위한 전략을 계속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관련연구자:

관련기관: Lawson Health Research Institute, Western University

과학기술분류: 환경

본문키워드(한글):

본문키워드(영문):

원문언어: 영어

국가: 캐나다

원문출판일:

출처: https://eurekalert.org/pub_releases/2021-05/lhri-pss050421.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