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Sanguisorba officinalis L.)

전통적으로 지유는 출혈에 빈번하게 사용되었으며, 이에 대한 약리연구들이 발표되었습니다. 지유의 성분 중 테르펜 배당체 (terpene glycosides)가 지혈 효과를 보였으며, 후속 연구에서 배당체 중 ziyuglycoside I의 성분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보고했습니다 [3,4].
by 공병희 2017-06-16

길경(P. grandiflorum A. De Candolle)

길경은 초롱꽃과 (길경과 Campanulaceae) 초롱꽃속 (길경속 genus platycodon)에 속하는 도라지 (P. grandiflorum A. De Candolle) 뿌리로서 그대로 또는 주피를 제거한 것을 약물로 사용합니다.
by 공병희 2017-05-12

내성적인 아이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

내성적이라는 것은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주로 마음속으로 품고 있는 성격을 말한다. 그러다 보니 내성적인 성격의 사람이 간혹 별생각이 없는 사람으로 오해받기가 쉽다. 겉으로 자주 드러내지 않는다는 것뿐이지 그 마음속에도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생각을 속에서 품고 있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by 방성혜 2017-05-12

미세먼지와 임신, 건강과의 관계

미세먼지(Particulate Matter, PM)의 문제점은 아황산가스, 질소 산화물, 납, 오존, 일산화탄소 등 수 많은 대기오염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직경 10μm 이하의 미세한 먼지를 PM10이라 하고, 입자가 2.5μm 이하인 경우는 PM2.5라고 쓰며 초미세먼지라고 부릅니다. 직경이 작기 때문에 기관지 점막에 걸러지지 않고 바로 폐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우리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by 이훈 2017-04-05

어성초(魚腥草)

습지에서 자생하는 이 약은 민간 또는 의료용으로 매우 유용한 약용자원이다. 요즘에는 이 약을 사용하면 머리털이 난다고 야단들이지만 문헌적으로는 그런 기록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염증성 질환에 소염, 배농, 살균, 항바이러스 작용이 뛰어난 약이다. 건조된 어성초를 가볍게 전탕하여 차로 복용해도 일품이다.
by 안덕균 2017-02-24

황금(Scutellaria baicalensis)

황금은 꿀풀과(Lamiaceae) 골무꽃속(genus Scutellaria)에 속하는 황금(Scutellaria baicalensis)의 뿌리로 그대로 또는 주피를 제거한 것입니다. 골무꽃속은 약 350종으로, 유럽, 동아시아 등에서 널리 자생합니다.
by 공병희 2017-02-24

#38. 턱관절도 세월을 먹고 있다.

턱관절 질환은 공유집합을 이루고 있는 증상들이 머리에서 목 어깨 소화기 요통 근육통까지 아주 폭넓고 다양해서 치과뿐만 아니라 외과, 내과, 한의원 등 각 과에 따로따로 병원순례를 하기 십상이다. 경험 많은 치료자가 개별 증상을 취합해서 종합적으로 봐주는 것이 환자에게 유익하다고 볼 수 있다. 나는 상습 통증을 일으키는 부위를 부항으로 사혈을 해주고 테이프를 붙여서 보냈다.
by 이유명호 2017-02-24

#37. 중노동에 시달리는 턱관절 이야기

무거운 것을 들 때는 허리도 순간적으로 엄청난 힘이 들지만 팔 어깨에서 목 그리고 턱의 교근까지 꽉 깨물고 힘을 주게 된다. 화장실에서 큰 볼일을 보면서 ‘끙끙’ 거릴 때, 아기 낳느라 아랫배에 힘을 줄 때도 마찬가지. 야구선수가 스트라이크를 할 때, 강속구를 날릴 때, 골퍼가 장타를 날릴 때, ‘읍’하면서 역시 턱과 교근에 어마무시한 힘이 들어간다.
by 이유명호 2017-02-24

식치방(食治方) 약선설계 (6)

한의학 고전에 검정콩을 볶아서 술에 담가 하루 혹은 삼일 정도 지나서 콩을 걸러내고 그 술을 마심으로써 순환장애로 발생하는 중풍(中風), 각기(脚氣), 산후(産後) 제반 풍증(風症)등의 질환을 치료했다는 기록이 있다. 흑두주(黑豆酒), 혹은 두림주(豆淋酒)라 불렸던 검정콩 술이 이토록 엄중한 질환에 응용될 수 있다는 점을 대개는 상상하기 힘들기 때문에 술과 검정콩의 효능을 자세히 살펴보는 기회를 가지는 것도 상당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by 안문생 2017-02-23

상기생(桑寄生)

뽕나무 위에 붙어서 기생하는 식물이라는 뜻에서 상기생(桑寄生)이라고 한다. 국내에서 상기생으로 판매하는 것은 거의 겨우살이로서 대용품에 지나지 않고 광기생(廣寄生) 또는 황기생(黃寄生)이라고 해야 한다. 이것은 본래 나뭇가지 끝에 단단히 붙어 있어서 채취할 때 조심하지 않으면 나무에서 떨어지기 쉬운데 이것을 따려다가 낙상하는 것을 여러 번 보아 왔다. 이 겨우살이가 항암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유효성분을 추출하여 임상적으로 많이 활용하고 있다.
by 안덕균 2017-02-21

겨우살이, 곡기생(槲寄生)

본래 이 식물은 기생성이라 열매가 떨어지면서 끈끈한 점액성의 투명 물질이 흘러내려 나뭇가지에 붙어 착상을 하면서 식생한다. 혹자는 새들이 식량으로 따 먹고 날아가다가 배설물이 나뭇가지에 떨어지면서 붙어 번식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by 안덕균 2017-02-20

적정 체중이 임신에 성공하는 지름길

진료하다 보면 임신 잘 되는 법에는 어떤 것이 있냐고 물어보십니다. 그러면 저는 ‘부부 모두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다’라고 말씀드립니다. 이런 말을 들으시면 당연한 소리를 하느냐라는 표정을 지으시지만,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연구 결과로 밝혀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힘들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by 이훈 2017-01-16

자소(Perilla frutescens Britton var. acuta Kudo)

자소는 꿀풀과 (Labiatae) 자소속 (Perilla)에 속하는 차즈기 (P. frutescens Britton var. acuta Kudo) 또는 주름소엽 (P. frutescens Britton var. crispa Decaisne)으로, 한의학에서는 잎과 끝 가지를 ‘자소엽’, 줄기는 ‘자소경’, 씨앗은 ‘자소자’로 불리며 서로 다른 약물로 사용했습니다.
by 공병희 2017-01-12

영지(靈芝)

국내에서 영지는 간단한 건강식품으로 간주하지만 실제는 대단한 효력이 높은 약용버섯이다. 재배가 잘 되므로 값이 저렴한데, 값이 싸므로 효과도 싼 것으로 여기는데 이것은 큰 착각이다. 또한 맛이 쓰므로 기피하는 경향이 있지만, 장기 복용하면 쓴맛이 더 당기게 된다. 구입하면 즉시 그곳에서 절편해서 써야 하고 집에서는 절단할 수 없다.
by 안덕균 2017-01-06

#36. 턱 때문에 온갖 병이 다 생긴다고요? (2)

단순한 두통으로 생각되던 것이나 차멀미, 어지럼증, 귀울림 등은 턱의 움직임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 또는 시력은 나쁘지 않은데 눈 주위와 안구가 빠질 듯이 아프거나 귀 근처 부위가 아픈데 염증도 아니면서 치료가 잘 안될 때 한 번쯤 턱관절과 목뼈 이상을 체크해야 한다.
by 이유명호 2016-12-07

#35. 턱 때문에 온갖 병이 다 생긴다고요? (1)

머리 쪽에서 유일하게 잇는 관절이 바로 턱이다. 턱관절 (TMJ)은 하회탈처럼 측두골과 아래턱뼈를 연결하는 근육으로 이루어져 양쪽을 동시에 움직이며 두개골 운동에 영향을 주어 뇌척수액의 순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귀 바로 앞쪽에 있으며 음식을 씹고 말을 하는 중심 역할을 한다.
by 이유명호 2016-12-06

영지(Ganoderma lucidum)

영지는 다양한 국가에서 약용식물로 사용되는데, 한의학에서는 한약재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경우 구멍장이버섯과 (Polyporaceae) 영지 (Ganoderma lucidum Karsten) 또는 기타 근연종의 자실체를 한약재 영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은 적지 (赤芝. Ganoderma lucidum (Leyss. ex. Fr.) Karst.) 또는 자지 (紫芝. Ganoderma sinense Zhao, Xu et Zhang)의 자실체만을 영지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구가 보다 활발하게 진행된 Ganoderma lucidum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by 공병희 2016-12-05

집중력에 좋은 스트레칭과 지압 3. 링 끼고 한발 들어 Balance training

쿠션/링을 양다리 사이에 끼우면서 자극이 가해지는 대퇴 내전근은 허벅지 안쪽에 위치하여 무릎까지 이어지나 자주 사용하지 않는 근육이기에 다른 근육보다도 더 굳어져 있거나 약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장시간 가부좌 자세를 취하거나 다리를 벌리고 앉는 등 대퇴내전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약화되며 반대로 다리를 오므리고 앉는 여성에게서는 과긴장되기 쉽고 현대인의 대부분의 경우 굳어 단축되어 있다.
by 송미연 2016-11-07

익모초(Leonurus japonicus Houtt.)

익모초 (Leonurus japonicus Houtt.)는 한의학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는 약재 중 하나로, 꿀풀과 (Labiatae) 익모초속 (genus Leonurus)에 속하며 익모초 꽃이 피었을 때의 지상부를 말린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Leonurus sibiricus L.의 지상부도 익모초로 사용됩니다.)
by 공병희 2016-10-04

산수유(山茱萸)

봄이면 노란 꽃이 아름다워서 찾는 이가 많지만 가을이면 잎이 다 떨어지고 작고 붉은 열매만 달리는 산수유(山茱萸)는 환상적이다. 그러나 이보다 더 곱고 찬란한 것은 약효일 것이다. 이 나무가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온 것은 약 1,000년 전이며 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자리잡게 되어 지금은 전국적으로 꽃을 보기 위해 관상수로 많이 심고 있다. 목재로서의 가치는 없으나 유실수로 심어왔던 것이 이제는 관상수로 변하게 되었다.
by 안덕균 2016-09-29